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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2일 숭인근린공원서 ‘정순왕후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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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4. 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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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 지킨 도리' 주제로 추모 제례·궁중무·시낭송 등 선보여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순왕후 숨결빌' 탐방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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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정순왕후 문화제' 추모제례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오는 22일 숭인근린공원 동망동에서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조선 제6대 왕 단종비 정순왕후의 충절을 기리고 종로와 정순왕후의 인연에 주목하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마을과 함께 지킨 도리: 정순왕후 삶의 가르침'을 주제로 추모 제례, 정순왕후 삶을 그리는 궁중무·시 낭송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 1~3시는 본 행사에 앞서 염색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각종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창신역~자주동샘(비우당)~청룡사(정업원 터)~동망동~정순왕후 기념관 등을 돌아보는 '정순왕후 숨결방'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오후 3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축사, 제향 봉행 순으로 진행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역사적 인물 중 하나인 정순왕후를 기억하고, 우리 모두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구성했다"며 "정순왕후 문화제를 지역주민뿐 아니라 종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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