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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N은 미국의 전략 자산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을 억제할 강력한 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1일 미국 CNN 방송 등 외신과 우리 정부 등에 따르면 SSBN은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언제 어디서나 발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미국이 보유한 SSBN은 모두 14대로 전장이 약 170m, 배수량은 1만8천750t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균 77일 간 항해가 가능하고 승조원은 2개조 각각 155명이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트라이던트-Ⅱ D5'를 탑재하며 최대 20기를 탑재가 가능하다. 최대 사정거리는 약 7천400㎞으로 북한은 물론 태평양, 인도양, 북극해까지 사정권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정 거리가 긴 만큼 일부에선 한반도 전개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말리아나 호주 해협, 캐나다 서해안 연안 등에서 장거리 발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위협이 증가하는 만큼 동맹국 한국과 일본 등을 안심시키려는 차원에서 정례적이고 제한적으로 한반도에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무엇보다 SSBN이 실제 사용되기 보다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심리적 억지력을 강화하는 효과 차원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거론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전략 자산은 전략폭격기, 전략핵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ICBM은 쉽게 이동시킬 수가 없어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이 한반도 전개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혀왔다. 또 전략폭격기보다는 SSBN의 역할이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
앞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는 한미 정상회담 전날 SSBN 741 '메인함'이 태평양 괌 기지에 입항한 사진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이번 '워싱턴 선언'에 맞춰 SSBN의 한반도 정례적 전개를 예고했다. 이종석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한 언론에 보낸 기고문에서 SSBN의 한반도 기항에 대해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가시화함으로써 핵전력이 상시 배치되는 수준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