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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尹 대통령 국빈 방문이 자유·보편·가치동맹 뿌리 내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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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5. 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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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KPF) 초청 포럼 개회사
한미정상회담 성과 설명하는 박진 장관<YONHAP NO-2409>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초청 포럼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한미관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연합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해 "한미 양국 간 이익에 향방이 갈리는 회담이 아닌 자유·보편·가치를 수호하는 계기가 됐다"며 총평을 내놨다.

박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초청 포럼 개회사에서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한미동맹을 단단히 뿌리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번 국빈 방문 테마는 미래로 정진, 행동하는 한미동맹"이라며 "지난 70년 한미동맹이 그 어떤 동맹보다 성공한 동맹이라고 현대사가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태지역 국가 중 대한민국이 처음 미국 국빈 방문을 한 셈"이라며 "미국은 전폭적이고 초당적이고 범정부적으로 윤 부부를 뜨겁게 맞이했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특히 "안보동맹 분야에선 최초 상설협의체 핵협의그룹(NCG)을 신설했다"면서 "양국간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기획, 실행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협의결과는 양국 정상들에게 보고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의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략을 재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경제분야와 관련해선 "한미 양국은 첨단 기술, 문화 협력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한미 우주 공동성명을 비롯해 양자퀀텀기술과 정보과학기술 분야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 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프렌드쇼어링이 촉진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한 언론매체 기고문을 통해 "이번 '워싱턴선언'은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 불릴 정도로 의미가 크다"며 소회를 밝혔다. NCG 신설에 대해선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에서 핵을 포함시킨 상호방위 개념"이라며 "양국이 핵무기를 비롯해 확장억제 전반에 있어 함께한단 약속"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확장억제 강화 조치를 통해 우리 국민은 사실상 미국 핵을 공유한 동일한 안보 효과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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