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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전월보다 각각 0.1%포인트 올라갔다. 단기 인플레이션이 약간 진정될 수 있음을 보여줬지만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
부문별로 대학 교육비는 1년 뒤 7.8%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전월보다 상승폭이 1.1%포인트 줄었고, 식료품 가격 상승률 전망치는 5.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휘발유 가격 상승률은 5.1%로 전망돼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고, 미국의 집값은 1년 뒤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년 후 소비자 지출은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나타냈다. 전월(5.7%)보다 0.5%포인트 둔화했다.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지출이 둔화할 것이라는 이번 조사 결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뒤 나온 것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발표한 성명에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한 추가 정책 강화가 적절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경제적·재정적 상황의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를 고려할 것"이라는 문구를 넣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의 빌 윈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의 일시적 금리 인상 중단을 예상하면서도 인상 주기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