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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능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6월 모평에서 수험생들이 영역별 목표를 세우고 기출문제를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졸업생도 응시가 가능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수시 지원의 기준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중요성이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6월 모평은 응시 집단 및 규모가 수능과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졸업생도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평가원은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그해 수능 난이도를 조정한다. 실제로 6월 모평에서 실험적으로 출제된 문제가 그해 수능에서 유사하게 출제된 경우가 있다.
구체적인 영역별 달성 목표 및 시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국어에서 독서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이 걸려 지문 1~2개는 놓치는 학생이라면 문학과 선택과목에서 시간을 줄여 독서 지문을 끝까지 읽고 문제를 푼다는 목표를 세워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 분석'이다. 기출 분석을 통해 출제 원칙, 기준에 익숙해지는 것이 유리하다. 경험이 부족한 재학생들은 6월 모평을 치르기 전에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리허설을 해보는 것도 좋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특히 '알아서 맞힌 문항'과 '몰라서 틀린 문항'을 명확히 구분하고 반복되는 실수나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정리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