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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았다. BMW그룹이 최초로 트랙과 체험시설을 망라해 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평일인 이날에도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초기 투자비용 770억과 추가 확장비용 125억원을 포함해 총 895억원이 투입됐다.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공간인 주니어 캠퍼스와 친환경 체육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19년에는 5만㎡ 이상의 공간이 증설돼 전체 규모는 29만1802㎡에 이른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30만명 이상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도 방문객은 17만명을 넘었다. 전시관 안내 직원은 "평일에도 100명 안팎의 방문객이 꾸준히 있는 편이고, 주말에는 200명 이상도 방문한다"며 "드라이빙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BMW그룹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 또한 2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BMW에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는 총 31개이며, 한국은 그 가운데에서도 'BMW M' 인증을 받은 BMW M 공식 파트너 9개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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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체험한 온로드 주행 프로그램은 인스트럭터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100여 대의 BMW, 미니 차량을 탑승해 트랙 주행을 해볼 수 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한 시팅 포지션을 찾고, 급제동, 급가속, 급커브 등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트랙 주행은 BMW 3시리즈, 320i 모델로 진행했다. 트랙에 올라선 320i는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폭발적인 가속을 자랑했다. 스포츠 세단의 명성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 직진 구간에서 액셀레이터를 있는 힘껏 밟자 가뿐하게 시속 100km를 넘겼다.
코너링 구간이 다양한 트랙에서는 일반적인 도로 주행보다 운전대와 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주행 프로그램을 진행한 인스트럭터는 "일반 도로주행에서 쉽게 느끼지 못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향과 브레이크 활용을 할 수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