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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아덴만서 13개국과 ‘대해적 퇴치작전’...작전명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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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5.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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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오른쪽)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덴만 인근 해상에서 이탈리아 해군 리조함(Luigi Rizzo)(왼쪽)과 연합협력훈련을 하고 있다./제공=합동참모본부
청해부대가 14~20일 까지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역을 비롯한 중동해역에서 13개국과 함께 대해적 집중작전을 실시했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작전명 '한울'로 명명된 이번 대해적 집중작전에는 해상경비, 대해적 경고방송 등을 수행하며 작전을 시행했다. 특히 17일엔 해상경비, 대해적 경고방송 등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충무공이순신함'과 이탈리아 해군 '리조함'(Luigi Rizzo)이 전술기동, 무선신호훈련 등을 실시했다.

청해부대는 또 유럽연합해군(EU NAVFOR) 예하 소말리아 해군사령부(CTF-465),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 아프리카 동부해역 해양안보센터(MSC-HOA) 등과 함께 상황조치훈련(CPX)을 하면서 공조를 강화했다.

CTF-151은 2009년 1월 아덴만과 소말리아 해상에서 대해적 작전을 전담하기 위해 창설된 연합해군사령부 예하의 다국적군 기동부대다. 한국과 미국, 영국 등에서 파견된 함정으로 편성됐다.

이번 대해적 집중작전을 지휘한 고승범 해군 준장은 "작전명 '한울'이 하나의 울타리, 하나된 우리란 의미가 담겨있다"며 "앞으로 공동 의지를 결집해 CTF-151 주도하에 안전한 해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청해부대 39진은 지난달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대피·철수시킨 '프라미스 작전' 때 충무공이순신함이 인근 해역에 파견돼 상황을 대비한 바 있다. 39진은 이달 말 40진과 임무교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작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오만, 예멘, 파키스탄, 세이셸, 지부티,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케냐, 바레인 총 14개 국가의 연합전력과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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