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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일 구미 도개면 샘물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들녘 특구 참여 농가 참여자들과 경북도, 포항시 등 들녘 특구 조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 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을 열었다.
'들녘 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 체계를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로 진행된 이 사업에는 지난 4월 경북도 내 4곳(포항, 경주, 구미, 울진)이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식량 작물 특구'로 북구 흥해읍 소재지의 흥부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황종욱 흥부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규모 경작을 넘어 규모화된 이모작을 통해 농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흥부 영농조합법인은 2·30대 청년 농업인이 함께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총 재배면적 100ha에 오랫동안 벼·총체벼와 보리·동계 조사료 등 연중 이모작 재배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식량 자급율 향상을 위해 논콩 15ha를 경작하고, 즉석 가공시설을 갖춰 즉석 두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 딸기 재배로 현장 판매와 체험을 구상하고 있으며, 도정 시설을 갖춰 우수한 품질의 쌀과 보리를 판매해 단순한 생산이 아닌 가공, 유통을 목표로 포항시 농업의 6차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영미 포항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경쟁력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들녘 특구 사업을 통해 포항 농업이 규모화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힘을 보태 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