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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공군, 이틀째 연합 훈련…“태평양 서부 공역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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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06. 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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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중국 군용기 'H-6' 모습./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의 공군이 이틀 연속으로 이른바 연합 순찰을 실시했다고 7일 중국 국방부가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양국 군이 태평양 서부 공역에서 연합 공중전략 순찰 2단계 임무를 완수했다고 전했다.

중러 양국 공군은 전날에도 동해와 동중국해 공역에서 연합 순찰을 실시했는데,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 및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앞서 밝힌 바 있다.

중국 함정들도 이틀 연속으로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해 등으로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북해함대 소속 장카이급(054형) 호위함인 린이함은 전날에 이어 이날 대한해협을 관통했다. 이 함정은 헬기 2대와 HQ-16 대공미사일, YJ-83 대함미사일, Yu-8 대잠로켓 등으로 무장한다.

일본 군에 따르면 중국 북해함대 소속 안산(鞍山)함도 이날 오전 대마도 동쪽 60㎞ 해상에서 식별됐다. 안산함은 렌하이급(055형)으로 4면에 고정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한 중국의 차세대 구축함이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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