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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4.1%…2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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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06.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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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목표치는 여전히 상회, 중장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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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식료품 매장. / AFP=연합뉴스
미국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4.1%로 예상돼 전월 전망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2일(현지시간) 5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이 4.1%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가 본격적으로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보다는 여전히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높아졌다.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로 전망됐다. 전월보다 각각 0.1%포인트 오른 수치다.

미국의 집값은 1년 뒤 2.6% 오를 것으로 전망돼 4월(2.5%)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년 후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응답은 10.9%로 전월보다 1.3%포인트 내려갔다.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다.

임금 상승 기대 조사에서 근로자들은 1년 후 소득이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임금 상승 기대는 다소 약화했다. 지난 4월까지는 5개월 연속 3.0%로 집계됐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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