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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세게 전기차 등록 대수는 327만3000대로,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에서의 판매대수가 212만6000대 가량으로 57.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계 완성차업체의 판매 비중은 더욱 공고하다. 테슬라나 폭스바겐, BMW 등 비중국계 OEM 비중은 올해 16.7%로 지난 2020년 27.4%에서 급감하고 있다. 비중은 줄었지만 글로벌 OEM들의 판매 대수는 연평균 77% 가량 성장하고 있다.
중국계 OEM 들의 해외 판매 비중은 7% 전후를 유지하고 있지만, 판매대수는 2019년 부터 연평균 81% 성장하고 있다. 내수 시장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해외 진출 속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SNE리서치는 "비야디(BYD)의 아토3, 상하이차(SAIC)의 MG브랜드, 지리차의 링크앤 코(Lynk&co) 등 중국계 OEM들이 지난해부터 유럽 및 아시아지역에 공격적으로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4월까지도 13만대가 판매됐고, 올해 약 48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중국의 자동차 그룹들과 배터리 기업은 미국 시장 진출이 어려워지자 유럽과 아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SNE리서치 측은 "중국과 미국을 제외한 유럽 시장의 점유율 확보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