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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방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접수한 성주 사드기지 환경영향 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이뤄진 환경영향평가는 성주기지 정상화를 위한 전 단계로, 지난 2017년 9월 대구지방 환경청이 소규모 환경평가로 협의한 부지를 비롯, 기지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평가 협의 내용 중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전자파 관련 내용을 공군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실측자료를 관계 전문기관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측정 최대값은 인체 보호기준의 0.2% 수준에 그쳤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과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환경부와 국방부가 협력하여 성주기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며 "미국 측과 동 협의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가법상 협의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30일 이내에 협의의견 반영결과를 통보하도록 되어 있다. 앞으로 반영결과 확인·검토 등 협의내용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3월 국방부는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고서 초안 공람을 마치고 여론 수렴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의 계획대로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오는 7월부터는 사드 기지 정상화를 위한 시설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