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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 및 신뢰확보 방안의 후속조치다.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가명정보의 안전한 재사용을 허용하는 데이터 인프라다. 현재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통신사, 신용정보회사, 데이터 전문기업 등 총 32개 기업·기관이 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상생의 금융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
AI 학습이나 혁신 서비스 개발,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결합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행 신용정보법령 등에 따르면 데이터 전문기관은 결합 전, 후 데이터를 즉시 파기해야하고 이용 기관도 이용목적 달성 후 결합 후 데이터를 파기해야 해, 중소 핀테크, 금융회사들이 대량·양질의 데이터셋을 구축·이용하는데 큰 애로가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언제든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다.
금융위 측은 "중소 핀테크, 금융회사 등이 안전한 가명정보의 재사용을 통해 데이터 결합에 소요되는 시간·비용 등을 절약하고 금융권이 데이터를 적시성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빅데이터 확대를 통해 AI 학습·개발이 촉진되고 금융 AI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