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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해외 최대 규모 그린수소 독점 개발…“글로벌 수소 생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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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06.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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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동안 年 22만톤 그린수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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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오만의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을 확보했다. 47년간 연간 22만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암모니아로 합성해 국내로 들여오는 프로젝트로,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독점 사업권이다. 포스코그룹은 수소환원제철, 혼소발전 등에 이를 활용하면서 탄소중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각) 포스코홀딩스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사와 두쿰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권 획득 관련 계약규모는 약 67억달러(약 8조6698억원)로 알려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입찰에 삼성엔지니어링,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ENGIE, 태국 PTTEP와 글로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사업을 따냈다. 포스코(28%) 등 한국 기업 4개사의 지분율이 64%다.

이번 계약 체결로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두쿰 지역에서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컨소시엄이 확보한 부지 면적은 서울시 총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40㎢에 달한다.

컨소시엄은 해당 부지에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연 22만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그린수소의 대부분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120여만 톤의 암모니아로 합성한 후 국내로 도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16면.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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