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달러 강세 등에 대외투자 감소 20년만…동남아만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7010013982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6. 27. 12:2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년 말 대비 162억달러↓
한은전경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전경./제공=한은
지난해 글로벌 주가 하락,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인해 동남아를 제외하고 미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 투자잔액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대외금융자산 역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대외금융자산(거주자 대외투자) 잔액은 1조7456억달러로 전년 말 대비 162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대외금융자산 통계가 편제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번 통계의 잔액에서 준비자산(4232억달러)은 제외됐는데, 이는 준비자산 운용 내역을 국제투자대조표에서 공개하지 않는 국제관례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 투자 규모와 비중을 보면 미국에 대한 투자잔액이 6833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39.1%)을 차지했다. 이어 동남아 2448억달러(14%), 유럽연합(EU) 2306억달러(13.2%), 중국 1518억달러(8.7%), 일본 487억달러(2.8%) 등이었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직접투자를 중심으로 대 동남아 투자잔액은 199억달러 증가했다.

유복근 한은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동남아 투자잔액 증가는 직접투자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면서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에서 대체투자가 늘어났고, 기업 인수 증가, 야놀자 등 서비스업의 현지 진출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