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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댐 파괴로 인근 약 40개 마을이 침수돼 약 1만 6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은 단수, 식수 부족, 생태계 파괴, 유실 지뢰로 인한 위험등을 겪고 있다는 게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의 설명이다 .
이와 관련,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댐 파괴로 발생한 인도적 수요를 고려해 추가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과 함께 붕괴하면서 드니프로강 하류의 여러 마을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대거 대피한 바 있다.
국제법 전문가팀은 댐 붕괴가 러시아인이 심은 폭발물 때문에 댐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검찰의 댐 붕괴 사건 조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