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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회사는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루시드 그룹으로부터 전기차 관련 최첨단 기술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 그룹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관련 기술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자체 배터리 전기 자동차(Battery Electric Vehicle, 이하 BEV) 플랫폼의 핵심 요소가 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의 전기화 전략은 애스턴마틴의 친환경 전략 '레이싱. 그린.(Racing. Green.)' 확장의 한 축이다. 향후 5년 간 첨단 기술을 위해 20억 파운드(한화 약 3조 3107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는 ICE(내연기관)에서 BEV 기술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로렌스 스트롤(Lawrence Stroll) 애스턴마틴 회장은 "루시드와의 공급 계약은 애스턴마틴의 향후 전기차 중심 성장을 위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애스턴마틴의 전략과 요구사항에 맞춰 루시드를 선택했고, 이를 통해 미래 BEV 모델들을 위한 업계 최고 성능과 뛰어난 혁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 말했다.
스트롤 회장은 "루시드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한 막대한 자금뿐만 아니라 애스턴마틴의 최고기술자인 로베르토 페델리와 그의 팀이 이미 개발 중인 연구를 통해 애스턴마틴의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전략에 걸맞은 더욱 향상되고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은 과거에도 지능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차량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애스턴마틴이 개발한 이번 새로운 비스포크 플랫폼은 하이퍼카, 스포츠카, GT, SUV 등 애스턴마틴의 미래 전기화 모델들의 기반이 될 예정이며, 그 첫 모델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에 앞서 애스턴마틴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미드엔진 슈퍼카인 '발할라(Vallhalla)'를 오는 2024년 출시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핵심 제품군을 모두 전기화한다는 장기적 목표 아래, 오는 2026년까지 모든 에스턴마틴의 새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애스턴마틴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기술들을 계속해서 제공받을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현재와 미래의 애스턴마틴 차량을 위한 파워트레인과 전기·전자 아키텍처 등을 제공한다.
로베르토 페델리(Roberto Fedeli) 애스턴마틴의 최고기술자(CTO)는 "루시드와의 계약은 애스턴마틴 전기화 전략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며, 업계 최고의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며 "이는 애스턴마틴 자체 연구개발과 연계돼 하이퍼카, 스포츠카, SUV를 포함해 미래의 모든 애스턴마틴 모델에 적용 가능한 하나의 비스포크 BEV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루시드의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전자 부품을 핵심으로 하는 애스턴마틴의 전기차 모델들은 지속가능한 차세대 기술을 통해 선도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다이내믹스의 최적의 조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