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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7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64조8000억원와 비교해 1년 새 12조1000억원 늘었을 뿐 아니라 2020년 1분기 81조원 이후 최대 기록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보통 가계는 순자금 운용액이 양인 상태에서 여윳돈을 예금이나 투자 등을 통해 순자금 운용액이 대체로 음의 상태인 기업·정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문혜정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작년 가계의 여윳돈이 증가한 데 대해 "가계 소득과 소비는 양호한 흐름이었지만, 주택 투자가 부진해 순자금 운용 규모가 1년 전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99만1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 386만원보다 3.4% 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