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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진화 작업 뛰어든 KDRT 구호대...“우정은 서로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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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7. 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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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진화' 긴급구호대 활동 개시<YONHAP NO-3129>
산불 진화를 위해 한-미 간 협력하는 모습./제공=외교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5일(현지시간)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 임무를 개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KDRT 구호대는 두 팀으로 나뉘어, 미국 긴급구호대 50여명과 함께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이들은 4일부터 산불이 가장 심각했던 르벨 슈흐 께비옹(Lebel-sur-Quevillon)으로 이동해 사전 작업을 거쳐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 피해면적만 남한 면적의 88%에 이르며, 퀘백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불 건수는 69건이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정부와 현지 언론은 KDRT 구호대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은 지난 3일 트위터에 "우정은 서로 도와주는 것"이라며 "지금 한국 친구들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어 하원의원은 "두 나라가 뿌리 깊은 우정을 갖고 있는데 오늘이 이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당신들의 용기, 우정, 지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KDRT 파견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이후 두 번째다. KDRT는 산림청 70명, 소방청 70명, 외교부(본부공관) 5명, KOICA 3명, 의료인력 3명 등 151명으로 구성됐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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