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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중관학자인 신상환 박사가 운영하는 중관학당는 8월 25일~ 26일에 줌(Zoom) 강의로 '2023년 중관학당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불교 속에서 쓰이는 다양한 비유와 용수보살의 저서 '중론'의 비유를 통해서 불교 반야부의 핵심인 공사상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불교 세계관을 쉽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중관사상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2만원이며 중관학당 또는 티베트불전번역원 후원회원이면 10만원에 수상이 가능하다. 신규 수강자는 입금 후 전화나 카톡·문자로 수강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남겨야 신청이 완료된다. 불교 공부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는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전체 강의 영상 및 녹음 파일은 강의 후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 박사는 "여러 경론에서는 실재성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꿈, 그릇된 주술(呪術)을 성취하는 것, 바나나 나무, 미혹(迷惑)의 성(城), 물에 비친 달, 환술사가 환술로 지은 것, 신기루, 눈에 낀 털, 물거품 등 다양한 비유가 쓰인다"면서 "이번 캠프에서는 불교의 세계관과 상호 의존성, 그리고 '가는 자는 가지 않는다.'라는 중관사상의 특유의 비유법을 정리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