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폐지·학생부 반영 축소
일부 대학 서류 평가 요소 바꿔
대학별 면접유형·출제경향 파악
수능 최저학력기준 따른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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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류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에 변화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반영 항목이 축소돼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을 바꿨다.
지난 2022년 건국대·경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평가 항목을 개선해 제시했는데, 기존의 4가지 평가 요소(△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를 3가지 요소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재구성했다. 5개 대학의 평가 요소는 동일하나 반영 비율과 세부 평가 내용은 다르므로 각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형 지원 시 대학별 면접 반영 비율과 유형 등도 파악해야 한다. 주요 15개 대학 중 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은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한다.
면접 전형에 지원한다면 전년 대비 변동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한국외대 학생부종합(면접형)전형은 면접의 반영 비율이 40%에서 50%로 증가했고, 고려대 학생부종합(계열적합)전형의 의과대학 모집단위는 전년도에 제시문 기반 면접만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상황 제시문 기반 인적성 면접을 시행한다.
대학별로 면접 유형과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이나 면접, 구술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은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이뤄졌는지를 자체 분석, 평가해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지난 기출문제 및 출제 의도, 모범 답안 등을 담고 있어 해당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에 따른 지원 전략도 수립하는 게 좋다. 주요 15개 대학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은 고려대(학업우수전형)·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서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하거나, 이원화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평가 항목이 자신의 학생부와 가장 부합한 전형을 검토해야 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대학의 경우 인재상, 평가 항목, 기준 등을 상세히 담고 있어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