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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개 대학이 낸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0일 발표된 예비지정 결과가 그대로 확정됐다.
글로컬대학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예비지정 대학은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15곳이다.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대학까지 합치면 모두 19곳이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 지자체, 지역 산업계 등과 함께 혁신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평가위원회를 꾸려 본지정 평가를 진행하고, 10개 안팎의 대학을 최종 선정해 10월 말 발표한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이 다양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이 원할 경우 신청 과정에서 제시된 국립대-공립대 간, 일반대-전문대-사이버대 간의 새로운 통합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전공 선택권 강화와 미래형 학사구조 개편에도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글로컬대학 신청 과정에서는 87개 대학이 무전공 모집, 모집단위 광역화 등 학생 모집단계에서의 '벽 허물기'를 제안했다.
특히 예비지정 대학이 신청한 규제개혁 과제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성인학습자 유치 등 대학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과 연계해 지역 차원에서 대학의 혁신과제 추진을 지원하도록 협력해 나간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혁신기획서 15개는 교육부 누리집에 공개됐으며 이번에 이의신청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글로컬대학 신청 시 지정 여부와 상관없이 공개에 동의한 47개의 혁신기획서가 추가적으로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들이 치열한 고민과 논의를 통해 제안한 혁신기획서들이 모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