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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배심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州) 투표 결과를 뒤집으려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 10여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네 번째로 기소됐다. 그는 이번달 초에도 워싱턴DC에서 사기 모의, 선거 방해 모의, 투표권 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성추문을 무마하기 위해 돈을 쓰고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뉴욕에서 기소됐고, 플로리다에선 국가기밀 문건 반출 등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2024년 미국 대선에 다시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