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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화상회의...‘북핵대응 안보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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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8.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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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화상협의를 하고 있다./외교부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오는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상으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전날(15일) 늦은 오후 화상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3국 장관은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며 "한·미·일 간의 빈틈없는 공조를 재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한 역내·외 주요 정세에 관해서도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블링컨 장관은 15일(현지시간) 국무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정상들은 안보 및 경제 안보, 금융 및 핵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해선 "정상들은 안보 및 경제 안보, 금융 및 핵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회의에서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상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박 장관도 "하와이주 마우이 섬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블링컨 장관과 주민들에게 깊이 애도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릴 역사적인 한미일 회담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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