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친환경 차량 중심 판매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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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유럽 내 판매량은 9만6672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기아가 4만9099대로 전년 대비 판매량 8.5%가 늘었고, 현대차는 4만7573대 판매하며 전년비 1.9% 증가했다.
월간 시장 점유율은 10개월만에 다시 전체 3위로 올라섰다. 지난 6월까지는 폭스바겐그룹, 스텔란티스, 르노그룹에 이어 4위였으나, 7월 점유율은 9.5%로 르노그룹(9.4%)을 눌렀다. 다만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점유율은 8.8%로, 폭스바겐그룹(26.1%), 스텔란티스(17.1%), 르노그룹(9.8%)에 이은 4위다.
RV차량의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투싼(1만314대), 코나(6669대), i20(5206대)로 집계됐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3163대), 씨드(1만527대), 모닝(6979대)을 많이 판매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월 전기차 판매량은 1만3131대로, 전년 대비 33.1%가 증가했다. 현재 유럽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쏘울·니로·EV6·EV9이 판매되고 있다.
주로 판매된 친환경 모델은 니로가 5560대(전기차 3536대, 하이브리드 2024대)로 가장 많았고, 코나가 4991대(전기차 3068대, 하이브리드 1923대), 투싼이 4937대(하이브리드 3606대,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 1331대)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