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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9월 글로벌 시장에 각종 신작 출시…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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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3. 09. 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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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_애플 맥 앱스토어 지원
P의 거짓 포스터./제공=네오위즈
국내 게임사들이 9월 글로벌 시장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대부분 신작들이 모바일 MMORPG였으나 이번에는 액션 RPG, PvP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되는 가운데 과연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이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넥슨은 오는 21일 넥슨닷컴과 스팀을 통해 신작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대규모 대전을 통해 전장을 정복하고 전술적 요충지를 장악하며 팀워크를 시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19일 신작 액션 RPG 'P의 거짓'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P의 거짓'은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돼 플레이스테이션, Xbox, PC, 애플 맥으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네오위즈는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2023에서 P의 거짓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을 진행,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넷마블도 6일 신작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돼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발전시켜 개발한 방치형 RPG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이라는 점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오는 26일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실시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퍼즈업은 일반적인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전 세계 이용자와 협동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넥슨, 넷마블,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에서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했기 때문에 게임 퀄리티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라이브 서비스 운영과 유저 유입 요인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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