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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한국국제대 학생, 경남·부산·경북 16개大 1차 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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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9. 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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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특별편입학 전형, 재적생 546명 중 347명(96.7%) 편입학
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 전경/연합
교육부는 8월 31일자로 폐교한 한국국제대학교 학생의 1차 특별편입학 전형을 실시한 결과 재적생(재학생·휴학생·졸업유예학생) 546명 가운데 359명이 응시해 347명(96.7%)이 편입학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국국제대는 소속 학교법인인 일선학원이 파산하면서 폐교했다. 교육부는 당장 2학기부터 공부할 곳이 없어진 학생들을 위해 특별편입학 전형을 긴급 추진됐다.

교육부는 통상 3개월 이상이 걸리는 특별편입학 전형을 인근 대학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짧은 기간 1차 편입학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남 소재 대학에 우선하여 학생 모집 접수를 받은 후 편입이 어려운 일부 학과(전공)에 대해서는 부산·경북 소재 대학까지 지역을 확대해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경남·부산·경북지역의 (전문)대학 16개교에서 총 1268명의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인제대 등 경남 소재 12개 대학·전문대학으로 편입학했으며 일부 학과(전공) 학생들은 부산(1개)과 경북지역(3개) 대학으로 편입학했다.

교육부는 합격 통지를 받고도 해당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 등 1차 특별편입학 미완료자 12명과 당초 2024학년도 진학을 희망한 학생들에 대해 2차 특별편입학(2024학년도 1학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숙 교육부 대학규제혁신국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곳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특별편입학에 협조해 준 대학들에 감사한다"며 "교육부는 남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음 달께 2차 특별편입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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