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 책임자로 위원 구성...위촉식에 이어 첫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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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출가장려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출가장려위원회는 출가자 확대를 위한 공의를 형성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를 위해 종단 교육원과 포교원, 군종교구,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등 각 부서 책임자를 위원으로 선정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37대 집행부의 핵심 종책 과제를 수행하는 '천년을세우다' 추진위원회 산하로 구성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위원장 혜일스님을 포함한 1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출가자 감소 문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위원회 스님들이 현명한 지혜를 모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장에 위촉된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은 "향후 5년 안에 연 200명 이상 출가자를 만들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에 대한 각별한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은 혜일스님을 비롯해 군종특별교구장 능원스님, 중앙종회 교육분과위원장 덕현스님,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정운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지우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 쌍계총림 쌍계사 율감 승덕스님, 전국비구니회 문화포교부장 동환스님 등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전체회의에서는 출가 관련 현황 통계 보고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비록 첫 회의였지만 위원들은 △은퇴 출가자를 위한 전문 수행처 △지역별 전문 출가상담사 운영 △보육시설에서 성년으로 퇴소한 이들에 대한 관심 △청소년들이 불교를 쉽게 접하기 위한 쉼터 확보 △양질의 군법사를 통해 군 포교 강화 △행자교육 내실화 △출가자를 많이 배출한 사찰에 인센티브 제공 △학생들을 위한 단기출가학교 운영 등 다양한 출가 장려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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