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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지원-지역상생 돕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39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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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09.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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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11개교, 돌봄-방과후 연계 31개교 포함 39개 학교복합시설 설치 추진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 교육부 지원
교육부
교육부는 14일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결과 총 39개교가 선정된다고 발표한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정된 39개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주민 수요조사 여부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을 교육부(40%)가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유치원 1교, 초등학교 18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3교, 특수학교 1교, 대안학교 1교, 기타 8교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며,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에 설계하고, 2025년 착공하여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어 유사시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던 울릉도에는 지하 대피시설이 포함된 공공도서관이 설치되고, 서울에 신설되는 특수학교에는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평생교육센터·체육관이 설치되어 앞으로 지역의 안전과 상생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복합시설 공사부터 운영단계까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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