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美핵항모 레이건함 12일 부산 입항…“확장억제 증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10010003819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0. 10. 13: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2091901001816600103811
지난해 9월 17일 로널드 레이건함에 탑재된 F/A-18E 슈퍼 호넷 전투기가 지난 서태평양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제공=미 해군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오는 12~16일 부산에 입항한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레이건함 등 제5항모강습단은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 양국 해군은 우호 증진을 위해 함정 상호방문과 친선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며, 미군은 항모강습단 함정 견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항모강습단장 패트릭 한니핀 제독은 "미국은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연대와 공조를 해왔으며, 이번 방한은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항모의 방한은 지난 3월 니미츠함 이후 6개월 만이며, 레이건함은 작년 9월 방한한 바 있다. 당시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던 함정은 로널드 레이건함을 비롯해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 총 3척이었다.

레이건함 등 미 항모강습단은 이번 부산 입항에 앞서 9~10일 이틀간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군수지원함 '천지함', 그리고 일본 해상자위대의 헬기 탑재 호위함 '휴가' 등과 함께 해양차단훈련 및 대해적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해군작전사령관 김명수 중장은 이번 미국 항모강습단의 방한은 "미국의 행동하는 확장억제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중장이 언급한 '확장억제'는 미국의 동맹국이 핵위협을 받을 경우 본토 방위에 수준에 달하는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걸 의미한다.

이어 "최근 북한 신형 잠수함 진수,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재발사 공언 등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조치를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항모강습단은 레이건함, 이지스순양함 앤티텀함(CG-54)과 로버트스몰스함(CG-62), 이지스구축함 슈프함(DDG-86)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는 제7함대 소속이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