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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연내 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에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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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10.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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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Reserve Powell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P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참석 위원은 기준금리를 1회 추가 인상하는 게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일부 위원은 "추가 인상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위원은 "금리 결정과 대중 소통의 초점이 정책금리를 얼마나 높이느냐에서 정책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로 옮겨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 수준에서 지속해 유지될 수 있다고 위원회가 확신할 때까지 상당 기간 긴축적인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했다.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위원들은 불확실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통화정책이 긴축적인 수준에 있으면서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수반되는 위험이 갈수록 양분되고 있다"고 대체로 판단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고, 매파적 동결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미 채권시장에서 중장기 금리가 한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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