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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전쟁 종식·평화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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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10. 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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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성명에 이어 전 세계 오순절교회에 호소
진정한 평화, 성령 충만과 기도에 달렸다고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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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2일 열린 제9회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WAGC)에서 설교하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전쟁 종식과 진정한 평화를 위해선 지속적인 기도가 필요하다고 그는 호소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우크라이나·이스라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호소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이기도 한 이 목사의 이러한 메시지는 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 오순절교인들을 상대로도 행해졌다. 성령 충만한 기도의 힘 없이는 진정한 평화가 오지 않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16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한교총은 전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 4부 예배에 긴급 편성됐다. 이영훈 목사와 한교총 명예회장 이철 감독회장,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가 특별기도를 맡았으며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를 상대로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전쟁이 멈추고, 인질들이 풀려나고, 평화를 얻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위해 기도하자.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는 물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속히 종식돼 평화를 찾기를 위해 더욱 힘을 다하자"며 포기하지 말고 기도할 것을 주문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현재 하마스는 8일 전 어린이와 여성, 노인을 비롯한 이스라엘인 1300여 명을 살해했으며, 150여 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면서 "이 전쟁이 종결되기까지 전 세계가 지지해 주고,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도록 기도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일 한교총 대표회장 자격으로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과 민간인 학살 중단과, 이스라엘도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포위와 보복 공격을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성명에서 이 목사는 "제3세계는 어떠한 명분에서든 이 전쟁 지원을 속히 중단하고,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외교적 역할을 다하길 거듭 촉구한다"며 다른 나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평화를 위한 이 목사의 행보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의 시선을 전 세계 오순절교회로 향했다.

이 목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2일 열린 제9회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World Assemblies of God Congress, WAGC)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120개 국가 4200여명의 오순절교회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이 목사는 한국인 최초로 개회예배 설교자로 선정됐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목사는 좌중을 향해 "세계 교회는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특히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평화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자"며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화답할 때까지 기도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진정한 세계 평화를 위해선 오순절교회의 핵인 성령 충만과 기도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위대한 부흥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교회가 대부흥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회개해야 하며, 나아가 성령의 충만을 받아 오직 성령으로 무장해 어려움들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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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특별 기도회에 참석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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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2일 열린 제9회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World Assemblies of God Congress, WAGC)에 이영훈 목사의 설교를 듣는 교인들. 이 자리에는 120개 국가 4200여명의 오순절교회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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