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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찰위성 세번째 발사 예고 속 우리軍 정찰위성 11월 발사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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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10.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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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국감 답변<YONHAP NO-2620>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이달 중 세 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군도 내달 독자 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425 사업'으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북한 정찰위성을 감시·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6일 방사청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425사업' 일환으로 전자광학(EO) 및 적외선장비(IR) 감시장비 장착 위성을 올해 11월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 청장은 "이번 발사를 통해 본격적인 우주 전력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간 튼튼한 국방력 건설을 위해 방위력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425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ADD)주도로 총사업비 1조200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북한 전역 감시를 위해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EO·IR 탑재 위성 1기 등 5기의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북한 내 미사일기지·핵실험장 등 주요 시설의 위성 관측 정보를 최소 2시간 단위로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425는 영상레이더 SAR의 'SA'와 EO·IR의 'EO' 영문을 숫자로 표시해 통상 425사업으로 불린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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