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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한국인 관광객 모시러…21만원 소비쿠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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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10.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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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PALESTINIANS/TAIWAN
로이터 연합뉴스
대만이 한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4분기 2억 대만달러(약 83억원)를 투입해 소비 쿠폰을 추가로 나눠줄 계획이다.

17일 자유시보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저우융후이 대만 교통부 관광서(觀光署) 서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저우 서장은 한국과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올해 4분기 각각 1억 대만달러를 투입해 5000 대만달러(약 2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 당첨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대만을 방문해 3∼90일간 체류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이 소비쿠폰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까지 올해 25만장, 내년 15만장, 2025년 10만장 등 총 50만장을 발행할 예정이었는데 수량을 늘린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대만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대만인의 출국은 734만명에 달했으나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82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은 홍콩·마카오인 74만7327명, 일본인 49만3167명, 한국인 41만1791명 순으로 많았다

관광서는 지난달 13일 타이베이 쑹산 공항을 통해 입국한 올해 4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인 한국인 가족에게 여행용 가방 등을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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