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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3분기 영업이익 412억…전년 대비 11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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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3. 11. 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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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가스향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주효
로고_세아베스틸지주 (2)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2일 세아베스틸지주는 3분기 매출 9604억원, 영업이익 41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했다. 반면 전력·연료 등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고수익 오일·가스향 제품 판매를 늘리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11.6% 대폭 늘었다.

세아베스틸 별도는 3분기 매출액 5493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거뒀다. 중국 및 글로벌 철강 수요 감소에 따른 철강 시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감소했으나, 지난해 3분기 화물연대 파업 등 불리한 생산활동 여건 대비 올해 3분기에는 생산·판매활동 안정화 및 공정 자동화 활동 등을 통한 효율적 제품 생산 체계 정립 노력으로 영업익이 56.3% 증가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매출액 335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요산업 판매량 감소 및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이 56.7% 감소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속에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저성장 글로벌 경기 흐름에 추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있다. 아울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따른 탄소발 무역 전쟁에 이어 각국의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 제한 및 관세 부과 확산 조짐 등 대외 영업활동 제약 조건이 늘어 전반적인 수요 산업 부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와 글로벌 영업망 확대, 신시장 기회 포착 등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품질 및 납기 우위의 적극적 수주활동 전개와 공정 혁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통해 최적 생산체제 구축 및 원가 경쟁력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자력·항공·수소사업 등 경쟁우위 분야에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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