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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61.5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70.4)보다 8.9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지난달 91.8에서 이달 78.5로 크게 떨어졌다. △서울 92.5→90.5 △인천 85.7→73.3 △경기 97.2→71.8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산 85.7→76.2 △세종 76.9→66.7 △대전 76.5→66.7 △경북 66.7→57.9 등 지방에서도 감소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금리와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증가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분양시장 역시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분양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어 향후 2~3년 후의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급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96.7에서 95.5로 1.2p 하락했다. 분양물량 전망지수(96.6→75.8)와 분양가격 전망지수(106.7→106.2)도 각각 20.8p, 0.5p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세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금융혜택 등을 지원하는 미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가 다소 내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