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부, 안정적 요소 수급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0010012619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2. 20. 12:43

국내 생산 등 다각적 요소 수급 방안 논의
산업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안정적 요소 수급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롯데정밀화학 등도 참석했다.

정부는 반복되는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 대비 등 중장기적 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금번 간담회를 개최하고 검토 가능한 여러 대안을 연구계·학계·업계와 함께 모색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1년과 달리 현재 국내 재고와 중국 외 도입 예정 물량으로 6개월분 이상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1월 1만2150톤·2월 1만4000톤 등 순차적으로 요소가 차질없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반복되는 요소 수급 불안에 대비해서 중장기적인 대책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어 국내 생산기반 구축·제3국 생산기지 건설 등 생산 방안과 함께 요소수 장기 비축 등 다양한 대안을 분석하여 비용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요소는 이달 13일 산업부가 발표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의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자립화·다변화·자원 확보 등 공급망 3대 정책 방안도 종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