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래량 246건…전국 17개 시도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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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2023년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1144건으로, 10월(1088건) 대비 5.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늘었다.
작년 11월 한달 간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총 거래금액은 전월(2조9625억원) 대비 18.6% 감소한 2조4128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다만 전년 동월대비 거래량(915건) 및 거래금액(2조3691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25%, 1.8% 증가한 수치다.
거래금액대별로 살펴보면, 50억 미만 빌딩의 거래 비중이 무려 92.8%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낮은 빌딩에 거래가 편중됐다.
더욱 세분화하면 △10억원 미만 62.15%(711건)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 30.68%(315건)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3.3%(38건)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3%(34건) △300억원 이상 0.9%(10건) 등이었다.
거래량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46건(21.5%)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138건 △경북 98건 △부산 82건 △경남 7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으로는 서울이 1조18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경기 4119억원 △부산 1839억원 △인천 755억원 △대구 68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건의 매매거래량을 기록했다. 해당 거래에 따른 총 거래금액은 289억4000만원 수준이다. 이어 △서울 강남구(23건, 3944억2000만원) △경기 파주(22건, 180억9000만원) △경기 김포(21건, 133억300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월 대비 늘었지만 거래금액은 6000억원 가까이 줄었다"며 "고금리 기조 유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금융권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로 시장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