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CES 2024] ‘세계 최고 기술’ 한자리로…SK그룹이 선보이는 ‘행복’한 미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08010004786

글자크기

닫기

서울 이지선 기자 | 라스베이거스 우성민 기자

승인 : 2024. 01. 09.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ES2024 7개사 통합전시관 운영
테마파크 콘셉트로 5구역 나눠 전시
친환경 접목 AI·반도체 기술 선보여
수소기차, 춤추는 EV 등 볼거리 풍성
각 CEO 신기술 점검·파트너십 확대
clip20240108155740
미국 라스베이거스 우성민 기자/서울 이지선 기자 = SK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오는 9일 (현지시간) 열리는 'CES2024'에서 기후 위기가 사라진 세상을 '테마파크'로 비유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 요소마다 각 그룹사들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세상'을 그려냈다. 관객들은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한 기차를 타고 미래 미디어 환경을 체험하고, 고성능 반도체로 미래를 점치고, 춤추는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술 전문관도 따로 운영하면서 ICT 통합 기술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CES가 열리는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추진한다.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사업 확장까지도 구상하고 있다.

8일 SK그룹은 CES202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통합 전시관과 SK ICT 패밀리 데모룸 등 총 2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공동 운영하고, 패밀리데모룸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의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통합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와 비슷한 구체 LED를 시작으로, 다섯 개 구역으로 나뉘었다. 첫 번째 구역은 SK E&S가 미국 플러그파워와 합작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를 기반으로 운행되는 기차가 운행된다. 기차 탑승 체험에 활용되는 구조물은 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만들어 냈다. 미디어 터널을 통과하며 그룹 계열사들의 수소나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 소형모듈원전,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개발한 현존 최고 성능의 메모리인 HBM3E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AI포춘텔러도 흥미로운 관람거리다. 다음으로는 SK온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춤을 추는 구역도 마련됐다. SK온 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SKC의 동박과 실리콘 음극재 기술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네 번째 구역의 '매직 카펫'에서는 SK텔레콤의 기술이 녹아있다. AI반도체 사피온과 도싱항공교통(UAM)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 튜브'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계열사를 통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볼 수 있다.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통해 탄소 감축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처럼 이번 전시에는 각 계열사들의 기술을 융합해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SK그룹의 세계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그룹사간의 '시너지'를 더욱 강조하는 셈이다.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해 온 최태원 회장도 오는 9일 SK그룹관은 물론,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SK와의 '넷 제로' 및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 CEO들도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감축 및 AI 파트너십' 강화와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트렌드와 신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 박경일 SK에코플랜트 CEO, 윤풍영 SK C&C CEO 등도 각사 파트너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SK그룹 관계자는 "CES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SK가 에너지, AI, 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행복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과 연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우성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