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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가상자산 시황 데이터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전 세계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의 약 20%를 차지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4시 기준 빗썸의 24시간 비트코인 거래량은 약 6조 621억원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약 2조 2224억 원과 1조 7754억원을 기록한 바이낸스의 퍼스트디지털유에스달러(FDUSD) 페어와 테더(USDT) 페어가 차지했다.
또 빗썸은 지난달 27일 일일거래액 4조 7440억원을 기록하며 업비트를 넘어서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점유율에서도 반짝 1위를 차지했다. 빗썸 시장 점유율이 잠시라도 최선두에 오른 것은 4년 만이다.
빗썸이 이같은 상승세를 보이는 데는 현재 진행 중인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은 지난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빗썸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실시했다. 이로써 빗썸이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는 기존 0.04~0.25% 수준에서 0%로 변경됐다. 거래 수수료 변경 대상 가상자산은 원화 마켓 241종과 BTC 마켓 24종 등 총 265종으로, 수수료 면제 정책은 별도 공지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 측은 "지난 BTC 마켓 수수료 면제와 원화 마켓의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면제 전략이 유동성 공급을 늘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며 "이번 정책 도입과 함께 거래소 앱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사용성을 강화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