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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전국 아파트 매매 중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11%(총 37만3485건 중 3만9991건)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6%)에 비해 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특히 수도권 직거래 비중은 6%(15만3951건 중 9484건)로 작년(11%)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서울은 15.5%에서 7.0%로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인천은 13.9%에서 6.1%로, 경기는 9.8%에서 5.9%로 역시 각각 줄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직거래에는 증여가 포함되는데, 작년 1월부터 증여 취득세 과세기준이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인정액으로 변경되면서 세 부담이 커진 수도권에서 증여성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편법 증여 조사도 직거래 비중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 직거래 비중 역시 17%에서 14%로 줄었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내림폭은 작았다.
특히 전남(21.6%), 제주(21.4%), 경북(17.6%), 전북(17.0%), 강원(16.3%) 등의 순으로 직거래 비중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