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정부 “AI반도체 1등위해 판교·수원·평택 R&D 허브 키운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5010009183

글자크기

닫기

김윤희 기자

승인 : 2024. 01. 15. 16: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40115160321
정부가 구상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2030년까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수원·평택을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저전력·고성능 AI반도체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전력 소모는 낮고 AI 학습 효율은 높은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위한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15일 오전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세 번째 민생 토론회가 개최됐다. 지역주민·반도체 업계·학생·젊은 연구자 등 110여명의 국민들이 모인 가운데 정부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보고하고, 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는 우리 핵심자산이자 안보자산"이라며 "반도체 공장을 하나 세우면 설계, 디자인, 후공정, R&D 시설까지 모두 들어오는 거대한 에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건설, 인프라 수요도 늘어나면서 일반 국민, 중산층, 서민의 민생을 위한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도 이미 622조 원의 투자가 시작됐고, 앞으로 20여 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연구개발·교육 거점을 메가 클러스터 내에 구축하고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판교에서는 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팹리스 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판교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2030년까지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를 개발 및 실증한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반도체를 2030년까지 NPU에서 PIM, 이후 극저전력 PIM으로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갈 예정이다. 이를 데이터 센터에 적용해 AI반도체의 기술과 성능을 검증할 계획으로 검증된 기술은 지능형 교통관제, 지능형 CCTV, AI 디지털 교과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우선 적용한다.

또한 고도화된 국산 AI반도체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K-클라우드' 기술개발 예비 타당성 조사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GPU 대비 △AI서비스 전력 소모 10분의 1 수준 감소 △AI학습 효율 2배 향상 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화합물반도체 등이 위치한 수원은 화합물 반도체 기술 거점으로 발전시킨다. 평택에는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를 2029년까지 설립하고, 카이스트 차세대 설계 연구센터와 소자 연구센터를 구축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정부는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구체화해 실행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