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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2018년 설립돼 국가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1개사 10조1215억원(지난해 12월말 승인 기준)을 지원했다. 해진공이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적선사인 HMM은 2016년 선복량 46만TEU에서 이달 현재 80만 TEU로 늘어나는 등 크게 성장했다.
특히 해진공 지원사업 수혜 대상인 160여개 국적 외항선사로 구성된 단체인 한국해운협회가 공사에 대해 그간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해운협회는 "해진공이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 구원투수로 등장해 해운산업 부흥의 원동력이 돼줬다"고 전했다.
김양수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감사패는 우리나라 해운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국적 외항선사 모두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진공이 해운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자본금을 확충하고, 직접대출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이뤄 선박금융 전무 은행으로 발돋움해야한다"며 "해운산업 성장을 위해 공사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