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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그룹·금융권에서 2000억 조달…유동성 선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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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1. 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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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1400억, 신세계아이앤씨 600억 채권 매입 예정
신세계건설 CI
신세계건설이 신세계아이앤씨와 금융기관을 통해 2000억원 상당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신세계건설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20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한 후 금융기관이 1400억 원, 그룹차원에서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구조다.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도 신세계건설의 재무 안정성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다음달 초 약 650억원 규모의 자금이 확충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265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인 약 2000억원 규모의 보증채무 이상의 유동성을 사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사업장의 만기 연장을 협의 중이어서 채무 상환 규모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추가 자금 필요시 보유 자산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도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흐름을 상시 관찰해 필요 시 그룹 차원의 자금 지원 등 다각적 지원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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