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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공사채 자체 발행 가능해져…“유동성 확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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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1. 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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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임시 주주총회서 정관 변경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채권을 직접 발행할 수 있게 된다.

HUG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주식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나 주식을 인수할 권리가 주어진 신주인수권부 사채만 발행할 수 있던 것을 직접 발행하게끔 바꾸는 것이다.

다만 사채 발행액은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4배 미만으로 제한된다.

이밖에 자본금 규모를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회는 작년 전세 보증 사고 급증으로 인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 중단 위험이 커지자 HUG의 보증 한도를 늘리고 자본을 확충토록 법을 개정한 바 있다.

하지만 당장 채권 발행 계획은 없고, 자금 조달 통로를 열어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게 HUG 측 설명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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