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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아파트 분양가, 1년새 6000만원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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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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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당 평균 분양가 190만원 상승
같은 기간 서울은 517만원 뛰어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추이
이른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1년새 6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만원 올랐다. 이를 전용 84㎡형으로 환산하면 1년 사이에 분양가가 6463만원 뛴 셈이다.

같은 기간 서울은 2978만원에서 3495만원으로 517만원 올라 가장 증가 폭이 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웃돈다.

경기는 1717만원에서 2159만원으로 442만원, 광주는 1463만원에서 1811만원으로 348만원 각각 상승했다. 이어 전남 1340만원(281만원↑), 제주 2574만원(279만원↑), 강원 1464만원(195만원↑) 등의 순으로도 많이 올랐다.

반면 인천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666만원에서 1649만원으로 16만원 내렸다. 울산도 1832만원에서 1602만원으로 230만원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올해에도 고분양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분이 분양가에 고스란히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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