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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액은 약 1184억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9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약 6072억원, 영업손실은 약 1126억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저조한 4분기 실적과 달리 업계에서는 지난해 거둔 성과로 올해 사업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블록체인 게임으로 준비 중인 나이트크로우가 1분기 내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해 4월 국내 론칭과 동시에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매출·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위메이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593억원을 기록했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 11일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더 나이트 이즈 커밍' NFT 판매 등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고도화된 블록체인 시스템이 특징으로 게이머의 노력을 통해 블록체인상 게임 자산이 생산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일 토큰 구조를 탈피해 다양한 토큰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내 기축 토큰 '크로우'를 비롯한 7종의 게임 토큰이 준비됐다. 그 중 크로우는 안정적인 가치 보존을 위해 토큰 발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PSM(페그 스테이블리티 모듈)을 갖췄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을 중심으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아발란체(Avalanche) △이더리움(BNB, Ethereum) △크로마(Kroma) △폴리곤(Polygon) 등 다양한 체인을 이용해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위메이드는 매 분기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1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판타스틱4 베이스볼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3분기 신규 IP로 개발중인 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로 출시가 예정됐다. 업계 내에서는 상반기 내 미르4 중국 판호 발급 및 나이트크로우 개발사인 매드엔진에 대한 자회사 편입도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장현국 대표는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고,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일을 해 나가면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올 한 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위메이드는 성과 레벨이 다른 회사가 될 것"이라며 "나이트 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이해 다른 성장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한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올해 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조510억원, 784억원으로 전망된다.2년만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창립 후 첫 매출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