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방위 K-컬처 체험”....‘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5010007427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2. 15. 15:46

noname0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10대 사업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K-팝 플레이그라운드(가칭),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대형 한류 페스티벌, 코리아 버킷리스트,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 프로모션, 인바이트유, 코리아그랜드세일, 환영주간, K-관광협력단 프로모션이다.

문체부는 우선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K-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하고 주제별 방한상품을 개발해 해외 유력 박람회 등에서 적극 판촉에 나선다. 또 한국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를 활용해 '2024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 웰컴대학로' 등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을 홍보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K-컬처를 활용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4월에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의 팝업 스토어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는 전국 주요 지역 관광지에서 격주로 'K-팝 랜덤플레이 댄스'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열어 'K-뷰티', 패션, 미용, 의료·웰니스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에는 e-스포츠 축제를 개최하고 연계한 관광프로그램도 선보인다. 10월에는 '대형 한류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방한 외국인들이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체험하는 것을 지원하는 '코리아 버킷리스트'를 개최한다.

방한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방한 관광 전문기업들이 지역의 문화, 음식, 자연환경,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을 주제로 특별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콘텐츠로 만드는 '인바이트유 초청사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1월 11~2월 29일) 개최, 방한 계기별 '환영주간' 운영, 약 113개 기업이 참여하는 'K-관광협력단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15일 관광공사, 방문위 등 '2024 한국방문의 해' 관계기관과 1차 회의를 열어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