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T는 이날 트럼프 브랜드가 일부 콘도미니엄 보유자들에겐 일종의 손실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인용된 부동산 중개업체 시티리얼티에 따르면 2013∼2023년 뉴욕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 브랜드 콘도미니엄 7채의 단위면적당 가치가 평균 23%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인 애톰(ATTOM)은 같은 기간 이들 건물의 단위면적당 가치가 평균 17% 떨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 그룹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에릭 트럼프는 "데이터는 원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조작될 수 있지만, 우리 건물이 전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비싼 값에 팔린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고, 이를 부인할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다만 NYT는 시티리얼티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브랜드 부동산 중 가장 비싸게 팔린 부동산은 맨해튼 상위 100개 중 47위 수준이었다며 트럼프 브랜드 부동산은 가장 비싼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에 대해 비판적인 편인 NYT는 트럼프 브랜드 로고를 건물에서 뗀 콘도미니엄 4채의 2013∼2023년 가치가 9% 올라 맨해튼 콘도미니엄 시장 평균 상승률인 8%를 앞섰다는 분석을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