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동난계국악축제, 축제콘텐츠대상 ‘명예의 전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23010012143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2. 23. 17:47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 개최
축제예술·전통 부문 등 35개 축제 수상 영예
KakaoTalk_20240223_172655593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제공
(사)한국축제콘테츠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의 문화 발전과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를 시상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 회장과 심의위원장인 박선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단체장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글로벌명품 부문에 올라 여러 차례 수상한 이력이 있는 축제에 수여하는 '대한민국축제명예의전당 부문'에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선정돼 정영철 영동군수가 어보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축제예술·전통 부문, 축제콘텐츠 부문, 축제경제 부문, 축제관광 부문,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대한민국 축제명예의전당, 실무팀상, 축제 공로상, 축제 감독 및 연출상 등의 부문에 걸쳐 총 35개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3년 전국에서 열린 축제 중 지역의 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축제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이 최종 심사를 맡았다.

차정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강국의 입지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콘텐츠 부문: 강남페스티벌, 계룡軍문화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철원화강다슬기축제, 광주서창억새축제

▲축제경제 부문: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함양산삼축제

▲축제예술 부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목포항구축제, 안양춤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축제관광 부문: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의왕백운호수축제,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대한민국국향대전

▲축제글로벌명품 부문: 동래읍성역사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울산옹기축제, 시흥갯골축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 부문: 부안붉은노을축제, 대덕물빛축제, 세종빛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 정서진피크닉클래식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 영동난계국악축제

▲축제 공로상: 남도달밤야시장

▲축제 감독 및 연출 감독상: 이영민 축제 감독(장흥물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 김건용 축제 감독(대덕물빛축제, 세종빛축제), 장진만 축제 감독(목포항구축제)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